휘릴리 건강만사

날이 부쩍 풀렸네요. 오락가락 불규칙한 날씨속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챙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요. 특히 평소 피로를 자주 느끼고 기력이 쇠하여서 보약들은 한 두첩 챙겨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보약먹을때 피해야할 음식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보약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여러가지 소문들이 들리지요. 보약을 잘못먹어 살이 졌다거나 머리가 하얗게 되엇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특히 보약을 먹을때 무를 드신다고 하면 머리가 하얗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보약에 함유되는 약재 가운데 지황과 무가 만나서 머리가 하얗게 된다고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전혀 다른 성격의 효능들이 만나서 생긴 이야기로 와전이 되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조심하셔야 할까요.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것이 바로 숙주, 녹두, 검은콩입니다. 이 3가지 음식들은 성격이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작용으로 하여금 보약의 좋은 효능들을 해독시켜 그 효능을 반감시켜서 이러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허나 일상생활에서 먹는 양은 보약의 효능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드시는 경우가 많아 안심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돼지고기나 밀가루음식을 금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이는 무조건 드시지 말라고 하는 것 보다는 돼지기름이나 밀가루는 소화시키기 어려운 음식들로 보약이 몸에 흡수되는 측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긴 이야기라고 합니다.

 

 

자 그럼 정리해볼까요? 보약먹을때 피해야할 음식들은 특별히 없습니다^^ 하지만 보약이니만큼 드시는 과정에서 여러 건강에 대한 관리가 병행이 된다면 더욱 좋은 효능을 보실 것이고 방해를 하는 음식을 많이 먹고 관리를 안하신다면 그 만큼 효능을 보시는 시점이 더욱 떨어지겠지요. 이러한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라며 건강관리를 잘 챙겨보세요.

 

 

 

한련초라는 식물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전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인 한련초는 보통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많이 자생을 하면서 자라난다고 하는데요. 한방에서는 더욱 귀한 약재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약재로서 한련초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한련초의 효능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효능은 역시 모발건강에 좋다는 점입니다. 역시 모발에 좋다고 하는 하수오나 어성초 등과 함께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한련초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며 머리카락이 잘 자라나게 영양분 공급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모발 관련된 약재로 매우 유명하다고 하며 많은 쓰임새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지요

 

 

한련초는 또한 지혈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박상이나 출혈이 많고 코피나 각혈을 멈출때도 많이 이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남성들의 조루나 발기부전 등에 좋다고 하며 여성들에게는 자궁염이나 냉증 등에도 좋아 남녀 연인이나 부부끼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약재라고 합니다.

 

 

여러 옛 의학고서들만 보더라도 한련초를 즙으로 내서 하얗게 된 눈썹이나 머리카락 등에 발라 검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천연 염색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한련초는 항암,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며 염증을 다스리고 몸을 가볍게 하는 약재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련초를 잇몸질환에도 많이 쓴다고 하는데요. 잇몸이 잘 붓거나 피가 나고 약한 분들은 한련초의 효능에 대해서 꼭 기억해주시면 좋습니다. 한련초는 또한 그 성질이 찬 편에 속하는 약재로 평소 몸이 냉증이 심하고 아랫배가 찬 분들은 드시면 효능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한련초의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한련초는 흔한 식물이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효능으로 한방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한련초의 다양한 효능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

 

두충나무는 한방에서는 이미 매우 유명한 약재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관절염 등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두충나무를 평이한 성질과 함께 맵고 단 맛을 보이며 독이 없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리가 아픈 것을 치유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두충나무는 특히 염증을 잡아주고 뼈와 근육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절염에 특효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관절염 관련 환자들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두충나무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장기간 복용시에 노화방지와 몸을 가볍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정기와 양기가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지요. 이 밖에도 여성들의 자궁 통증을 억제시켜주고 지혈작용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감소와 함께 비만을 예방하는데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성분이 바로 칼슘이지요? 두충나무에는 우유나 콩에 비해 약 6~7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옛 정조시대에는 정조의 병세가 악화되자 중국에서 귀하게 들여온 약재로 치유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약재가 바로 두충나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에 의존하면서 사용을 하다가 약 70여년 전에 처음 들여와 재배가 되었고 이것이 국산 두충나무의 시초라고 합니다. 국립 농촌진흥청에서도 두충나무가 뼈와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고 하며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이러한 두충나무는 보통 차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두충나무껍질과 잎을 이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껍질과 잎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살짝 볶아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후에 물2리터에 껍질10g, 잎20g을 넣고 약 20~30분 정도 끓여주면 끝이라고 하는데요. 진하게 드시고 싶다면 더 많이 끓이시면 되겟지요?

 

 

이후에 식수 대용으로도 수시로 챙겨드시면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왕이 먹었던 약재를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두충나무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관절 건강을 잘 지켜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