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릴리 건강만사

연자육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연자육은 흔히 알고 있는 연꽃의 씨앗을 말하고 있습니다. 연자육은 특히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고 알려져 있으며 독성은 따로 동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특히 귀하게 여겨지며 다양한 곳에 쓰이는 약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연자육의 성미나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연자육은 9월~10월에 수확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왕의 치료제라고도 불릴 만큼 인정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온갖 병을 낫게 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대로 먹게 되면 우리가 흔히 먹는 밤 맛과 비슷하다고 하며 밥에 넣어서 영양밥으로도 해서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연자육은 특히 강장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며 불면증이나 심리적으로 쇠약해진 분들에게 매우 좋은 점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심신안정을 위해 영조께서 연자육을 즐겨 드셨다고 하는 기록이 많이 알려져 있지요. 또한 출산 후에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많이 권하고 있지요

 

 

또한 성종대왕은 심장병 완화를 위해 연자육을 먹었다는 기록까지 나와 있습니다. 과연 왕의 치료제라고도 할 만 한데요. 과거 2003년에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쥐의 사료에 연자육에 풍부한 메티오닌 성분을 보충해주자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졌다는 실험결과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기록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연자육에 풍부한 메티오닌 성분은 굳어버린 혈전을 녹여주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심장병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 질환의 개선과 예방에도 매우 좋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탕약편에서는 과실 가운데 연자육을 가장 첫번째로 기록을 했다고 할 만큼 그 약성은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2018년의 시작인 만큼 연자육의 성미와 효능을 꼭 기억하셔서 올 한해도 모두들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을 좋아하시지요. 된장국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흔히 즐길 수 있는 아욱된장국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이러한 아욱의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아욱은 중국에서는 콩잎, 부추, 달래 등과 함께 오채 가운데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단연 으뜸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의 옛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아욱을 꾸준히 먹게 되면 뼈가 튼튼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도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소장의 과도학 열독을 풀어주고 기혈을 소통시켜주며 배출하는데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욱은 그 성질이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막힌 것을 뚫어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열이 많이 나서 생기는 소변 불통을 뚫어주고 변비나 숙변제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요. 이 밖에도 단백질을 비롯하여 각종 비타민이나 칼슘등이 풍부하여 아이들이나 출산 후 산모에게는 미역국 만큼 좋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욱이 좋은 효능들로 가득한지는 정말 몰랐는데요. 그렇다면 아욱을 어떻게 드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정답은 의외로 저녁밥상에 오르는 아욱된장국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멸치나 건새우 등으로 육수를 내고 난 뒤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아욱은 수용성식물로 물에도 잘 우러나고 유효성분들이 많기에 국물요리에 적합하고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함께 만들어지면 그 효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흔한 재료라고 알려진 아욱이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는지 몰랐네요. 된장국 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하는 만큼 모두들 즐겨서 챙겨드시기 바라며 오늘 저녁메뉴로 어떠실까요~~ 이상 아욱의효능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